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 출범
 글쓴이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18-10-10 11:09   조회 : 35  
   양정심 연구실장.jpg (75.0K) [2] DATE : 2018-10-10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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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추가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등 역할 기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10일 창립 10년 만에 첫 조직개편을 실시, 오랜 숙원이던 연구조직인 조사연구실을 출범시켰다. 조사연구실 출범으로 재단은 법정 업무인 4·3추가진상조사의 책임 있는 수행,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4·3조사 및 연구, 4·3미결과제 및 정책과제 연구, 4·3학술·연구사업의 활성화, 4·3왜곡에 대한 대응, 4·3 아카이브 구축, 국내외 연구기관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4·3의 전국화·세계화 추진 등 재단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은 지난 9월 경력직 직원(연구직) 공개 모집으로 신규 채용된 연구실장 1, 연구직 1명과, 현재 기념사업팀에서 추가진상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반직 1명의 부서변경을 통해 총 3명으로 출범했다.

 

   조사연구실장은 4·3 논문 1호 박사인 양정심(50, 전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씨가 맡았다. 양정심 연구실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현대사를 전공했고, 제주4·3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의 4·3추가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미국 자료조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제주4·3연구소 이사,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성균관대, 고려대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제주4·3항쟁-저항과 아픔의 역사(선인, 2008)가 있다.

 

   권헌규 연구원(31)은 고려대 한국사학과 학사,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일반직(3) 조정희씨가 조사연구실로 발령됐으며, 연구직 31명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    조사연구실의 신설로 미진했던 4·3추가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뿐만 아니라, 2003<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발간 이후 추진되지 못했던 미국, 일본 등 해외 4·3사료조사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조사연구실 신설과 함께 4·3평화기념관 3층에 별도의 <4·3증언실>을 마련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증언실의 운영으로 4·3희생자와 유족 및 4·3경험자들은 4·3특별법에서도 규정해 주고 있는 누구든지 제주4·3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증언할 수 있다”(5조 제1)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붙임 : 양정심 연구실장 사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