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도민 1000여명 “제주4·3특별법 조속히 개정해야”
 글쓴이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18-10-14 13:36   조회 : 129  

KakaoTalk_20181014_112715549.jpg

 

 

94·3유족회·70주년 기념사업위 범도민결의대회 개최

 

제주4·3희생자 유족과 도민 등 1000여명이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대행 오임종)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강정효강호진)9일 제주시 관덕정 일대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4·3희생자 유족과 도민들은 결의대회에 앞서 제주시청부터 관덕정까지 행진하며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임직원들도 시가행진에 동참하면서 뜻을 보탰다.

 

이어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행사 참가자들은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재 국회에 장기간 계류 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정부의 국회 4·3특별법 개정안 처리 적극 협조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

 

KakaoTalk_20181009_100316571.jpg

 

이들은 제주4·3이 발발한 지 벌써 70주년이 지났지만 그 아픈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4·3의 완전한 진실규명과 진정한 명예회복을 위한 당면 과제 중 핵심은 4·3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오영훈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4·3특별법 개정안은 군사재판 무효화를 비롯해 4·3희생자 배·보상 문제, 4·3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법정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국회는 4·3특별법 개정안을 조속 심의·처리하고 문재인 정부는 4·3특별법 처리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KakaoTalk_20181014_112736401.jpg

 

한편 오후에는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1600여명이 제주대 아라캠퍼스 체육관에 모여 제8회 제주4·3유족 한마음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