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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맺힌 오월어머니의 삶을 노래하다” - 제주4․3평화재단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최‘오월어머니의 노래’공연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4-04-24 조회수 : 401

제주4·3평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주최하고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오월어머니의 노래공연이 제주의 관객과 만난다.

오월어머니의 노래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의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이다. 가족을 잃고 굴곡진 인생을 살아 온 어머니 15명이 가슴 속 묻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다.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주43평화합창단, 제주오페라연구소 합창단,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한. 특히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인 국악인 오정해 씨가 낭독 배우로서 어머니들의 절절한 사연을 전달해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민주·인권·평화라는 보편적 가치관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제주(4·3), 광주(5·18민주화운동), 서울(6·10항쟁)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며 광주(5)와 서울(6)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제주공연은 오는 515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며, 전석 무료로 서귀포시 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8

붙임 : 공연 포스터, 배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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