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004
006
013
021
043
109
149
개회사
축사
[기조 강연]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제1세션]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발표 1]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발표 2]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제2세션]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발표 1]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발표 2]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발표 3]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3세션]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발표 1]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발표 2]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발표 3]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종합토론
[좌장]
[토론]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오영훈 I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I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I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추미애 I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前 법무부장관
양정심 I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김귀배 I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의장
이용우 I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마렉 돈브로프스키 I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디지털 기록보관소 부소장
안 영 마하라자 I 넬슨만델라재단 연구원
천정환 I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현승 I 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장
박광일 I (주)여행이야기 대표
허 은 I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김재용 I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박찬식 I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혁 I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강사
004
006
013
021
043
109
149
Welcoming Remarks
Congratulatory Remarks
[Keynote Speech]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Presentation 1]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Presentation 1] France's efforts to Address Historical Wrongs
[Presentation 2] Inscription of the Jürgen Stroop Report into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Discussion
[Moderator]
[Discussant]
Kim, Jong-min I Chairperson, Jeju 4·3 Peace Foundation
Oh, Young-hun I Governor,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Lee, Sang-bong I Chairperson,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ial Council
Kim, Gwang-su I Superintendent of Education,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Ms. Choo, Mi-ae I Chairperson of the Legislation and Judiciary Committee of the National Assembly, Former Minister of Justice
Dr. Yang, Jeong-sim I Head of Research Department, Jeju 4·3 Peace Foundation
Dr. Kim, Kwi-bae I Chairperson,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Dr. Lee, Yong-woo I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Dongduk Women's University
Mr. Marek Dąbrowski I Deputy Head of the Digital Archive Department, The Institute of National Remembrance, Poland
Ms. Ann-Young Maharaj I Researcher, Nelson Mandela Foundation
Dr. Cheon, Jung-hwan I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Sungkyunkwan University
Mr. Kim, Hyun-seung I Section Chief, Busan Cultural Foundation
Mr. Park, Kwang-ill I CEO, Travel Story Co., Ltd.
Dr. Heo, Eun I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Korea University
Dr. Kim, Jae-yong I Professor Emeritus,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onkwang University
Dr. Park, Chan-sik I Director,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Dr. Yang, Jae-hyuk I Lecturer, Department of History, Sungkyunkwan University
PROGRAM
17:00 ~ 18:00
18:00 ~ 18:30
18:30 ~ 20:00
13:00 ~ 13:40
13:40 ~ 13:50
13:50 ~ 15:10
15:10 ~ 15:20
15:20 ~ 16:50
16:50 ~ 17:40
17:40
[기조 강연]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개회식
만찬
[제1세션]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발표 1]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발표 2]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휴식
[제2세션]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발표 1]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발표 2]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발표 3]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휴식
[제3세션]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발표 1]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발표 2]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발표 3]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종합토론
[좌장]
[토론]
폐회
허 은 I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김재용 I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박찬식 I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혁 I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강사
11.13.
(목)
11.14.
(금)
17:00 ~ 18:00
18:00 ~ 18:30
18:30 ~ 20:00
13:00 ~ 13:40
13:40 ~ 13:50
13:50 ~ 15:10
15:10 ~ 15:20
15:20 ~ 16:50
16:50 ~ 17:40
17:40
[Keynote Speech]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Opening Ceremony
Dinner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Presentation 1]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Intermission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Presentation 1] France's efforts to Address Historical Wrongs
[Presentation 2] Inscription of the Jürgen Stroop Report into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Intermission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Discussion
[Moderator]
[Discussant]
Closing Ceremony
Ms. Choo, Mi-ae I Chairperson of the Legislation and Judiciary Committee of the National Assembly, Former Minister of Justice
Dr. Yang, Jeong-sim I Head of Research Department, Jeju 4·3 Peace Foundation
Dr. Kim, Kwi-bae I Chairperson,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Dr. Lee, Yong-woo I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Dongduk Women's University
Mr. Marek Dąbrowski I Deputy Head of the Digital Archive Department, The Institute of National Remembrance, Poland
Ms. Ann-Young Maharaj I Researcher, Nelson Mandela Foundation
Dr. Cheon, Jung-hwan I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Sungkyunkwan University
Mr. Kim, Hyun-seung I Section Chief, Busan Cultural Foundation
Mr. Park, Kwang-ill I CEO, Travel Story Co., Ltd.
Dr. Heo, Eun I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Korea University
Dr. Kim, Jae-yong I Professor Emeritus,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onkwang University
Dr. Park, Chan-sik I Director,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Dr. Yang, Jae-hyuk I Lecturer, Department of History, Sungkyunkwan University
11.13.
(Thu)
11.14.
(Fri)
날 짜
시 간
프 로 그 램
Date
Time
Program
추미애 I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前 법무부장관
양정심 I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김귀배 I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의장
이용우 I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마렉 돈브로프스키 I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디지털 기록보관소 부소장
안 영 마하라자 I 넬슨만델라재단 연구원
천정환 I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현승 I 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장
박광일 I (주)여행이야기 대표
17:40~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0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05
개회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번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은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그 가치를 되새기고, 4·3의 기억을 세계 속에 어떻게 전할 것인가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기조강연을 맡아주신 추미애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미애 의원님께서는 1999년, 4·3의 억울한 희생이 담긴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발굴해냄으로써 4·3 진상규명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수형인명부는 4·3 당시 무분별하게 자행된 국가폭력의 증거로서,
진상조사의 근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 진행 중인 4·3직권재심 청구의 핵심
자료가 되었습니다.
올해 4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기록물 목록에서도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표와 토론을 위해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포럼을 위해 폴란드에서
마렉 돈브로프스키 국기기억연구소 부국장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안 영 마하라자 연구원님이 직접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 밖에도 발표와 토론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4·3유족과 관계기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4·3기록물에는 희생자들의 목소리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애달픈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빛바랜 문서와 오래된 녹음테이프 속에 깃든 이들의 이야기는 4·3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함께 걸어온 진상규명운동의 지난한 여정이자,
단순한 아픔의 기록을 넘어 국가폭력에 맞선 용기와 회복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제주4·3의 기억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Welcoming Remarks
김 종 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Kim, Jong-min
Chairperson, Jeju 4·3 Peace Foundation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07
17:40~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06
축 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
오늘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제주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기조강연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께도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주4·3 정신의 세대전승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지난해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제주4·3의 진실을 밝히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려는 도민의 염원이
결실로 맺어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제주4·3의 진실을 기억, 기록하고 보존해 온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는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제주4·3의 가치를 세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4·3의 기록물을 인류 보편의 자산으로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작업에도 나서야 합니다.
이 일환으로 제주도는 ‘제주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록관이 건립되면, 4·3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국내외 연구자와 도민,
그리고 후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입니다.
보존된 기록이 곧 역사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세대와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4·3의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ongratulatory Remarks
오 영 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Oh, Young-hun
Governor,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09
17:40~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08
축 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상봉입니다.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제주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내외 학계와 시민사회, 국제기구 관계자 등 제주를 찾아주신
전문가 여러분과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해는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유네스코 등재는 제주가 겪었던 고통과 상처의 역사가 더 이상 지역의 기억에
머물지 않고, 인류가 함께 공유해야 할 역사적 자산으로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록은 기억을 보존하며, 기억은 공동체의 성찰과 윤리를 형성합니다.
4·3의 기록은 인간의 존엄과 사회 정의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된다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록과 기억의 의미를 깊이 논의하고,
4·3의 역사적 의미와 기록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3의 진실이 올바르게 기록되고,
후대에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ongratulatory Remarks
이 상 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Lee, Sang-bong
Chairperson,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ial Council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11
17:40~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10
축 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번 포럼을 준비해 주신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님과
관계자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4·3은 이제 제주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넘어 전 세계적인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상징입니다.
4·3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해 온 노력이 이제 세계의 유산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진실을 향한 제주도민의 용기와 정의를 향한 꾸준한
실천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통해 영구히 4·3의 역사를 전할 책임을 가진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4·3평화·인권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4·3을 지역의 역사로만이 아닌 세계 시민의
보편적 가치로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3의 기억을 품은 기록물이 세계인의 언어로 확장되듯,
우리 학생들이 그 기록을 읽고, 느끼고, 스스로 평화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4·3평화·인권교육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포럼을 준비해 주신 제주4·3평화재단과 관계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평화와 인권의 정신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ongratulatory Remarks
김 광 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Kim, Gwang-su
Superintendent of Education,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13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1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 기조 강연 -
추미애
Ms. Choo, Mi-ae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前 법무부장관
Chairperson of the Legislation and Judiciary Committee of the National Assembly,
Former Minister of Justice
Keynote Speech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15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14
Keynote Speech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Presentation 1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들어가며 : 12·3의 밤이 되살린 4·3의 기억
지난해 12월 3일 밤, 우리는 불법비상계엄 선포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 밤, 많은 이들이 4·3 당시 제주 도민이 겪었던 공포를
간접적으로 체감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우리 사회에서 그런 일이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는 하지만, 온 국민이 TV로 상황을 지켜보았음에도 내란세력은 역사적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호도하는
것까지 어쩌면 과거의 모습과 하나도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 장면을 보며, 수십 년 동안 진실을 위해
싸웠고, 끝내 그 진실을 밝힌 제주 도민의 용기와 인내가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역사 왜곡의 시도들
얼마 전, 야당의 모 의원은 여순사건을 여순반란이라 칭하며 "남로당 계열의 군인들이 무장 반란을 일으켜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정부에 대항해 살해와 점령을 저지른 반란"이라 단정했습니다.
참으로 절망스러운 일입니다. 이미 4·3과 여순에 관해 축적된 증언, 기록, 재심, 공적 조사의 성과를 외면한 채, 가해와 책임의
질문을 '이념 프레임'으로 치환하려 한 것입니다.
전 국민이 TV를 통해 목격한 내란이지만, 그 내란을 청산하는 과정에서도 "내란몰이", "야당 탄압", "입법독재", "사법부 독립
침해" 와 같은 프레임을 붙이며 정쟁거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진상을 밝히자는 요구를 정치 공방으로 몰아가며, 책임을 묻자는 절차를 보복으로 호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4·3 진실규명의 중요성을 다시금 세워야 합니다. 진실이 바로 서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몇십 년이 지나더라도 죄는 처벌되고 진실은 드러난다는 상식이 작동합니다.
추미애
Ms. Choo, Mi-ae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前 법무부장관
Chairperson of the Legislation and Judiciary Committee of the National Assembly,
Former Minister of Justice
2025 ~ 현재
2024 ~ 현재
1996 ~ 현재
2025.05.~ 2025. 06.
2020 ~ 2021
2017 ~ 2019
2016 ~ 2018
2025 ~ present
2024 ~ present
1996 ~ present
2025.05.~ 2025. 06.
2020 ~ 2021
2017 ~ 2019
2016 ~ 2018
제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 한독의원친선협회 회장
제15대, 16대, 18대, 19대, 20대, 22대 국회의원 (6선 의원)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제67대 법무부 장관
제20대 국회 한러의원외교협의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Chairperson, N.A. Legislation and Judiciary Committee
President of the Korea-German Parliamentary Friendship Group of the 22th N.A.
Member, 15th, 16th, 18th, 19th, 20th, 22 th National Assembly (six-term member)
Chairperson of the Election Campaign Committee for Lee Jae-myung,
Candidate in the 21st Presidential Elec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67th Minister, Ministry of Justice
President, Korea-Russia Inter-Parliamentary Council of the 20th N.A.
Chairperson, Democratic Party of Korea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17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16
Keynote Speech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Presentation 1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3. 운명적 발견 : 기록이 만든 돌파구 ‘수형인 명부’
돌파구는 기록이었습니다. 정부기록보존소(현 국가기록원) 창고에서 저는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재판기록을
찾아냈습니다. 그 순간을 저는 운명이라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샘플로 남로당 제주도당 핵심간부를 지냈던 조몽구의 판결문을 요청했습니다. 조몽구가 좌익활동을 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그의 아버지, 아내, 그리고 조미연(9세), 남철(7세), 미근(4세), 남후(2세) 등 네 자녀가 1948년 12월 표선
백사장에서 경찰에 총살당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폭도의 괴수'라는 조몽구는 1951년 부산에서 검거되어 구속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법정이 그에게 내린 죗값은
징역 10년이었습니다. 그는 모범수가 되어 옥살이 7년 만에 출옥해 고향인 표선면 성읍리에 돌아와 살다가 병사했습니다.
미묘한 사연이었습니다.
정부기록보존소가 제출한 조몽구의 판결문은 이름과 주요 내용 등을 도려낸 너덜너덜한 것이었습니다. 정부기록보존소 측은
신중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그만큼 여기저기 눈치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정부기록보존소의 소극적인 자세를 질책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수차례 약속했습니다.
정부 기록물의 공개도 공약사항이기 때문에 정부기록보존소가 분발해야 합니다."
이어 4·3 관련 재판기록 일체와 연좌제 적용자료, 심문조서, 군·경의 작전·정보 기록 등을 요청했습니다. 그 당시 초선
의원이었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 국민회의 총재특별보좌역 등을 맡고 있었기에 이러한 요청이 가능했던 것도 같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정부기록보존소는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일반재판 기록을 찾아냈다고 저에게 통보해왔습니다. 저는
1999년 8월 무더위 속에 한걸음에 정부기록보존소 부산지소로 달려갔습니다.
4·3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는 그 부산지소 보관창고에서 50년째 묻혀 있었던 것입니다. 마치 4·3 영령이 뭔가 풀리게끔
도와주고 있다는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 4·3 해결의 가장 큰 걸림돌 : '빨갱이 칠'의 공포
제주4·3의 진실을 밝힐 때는 더욱 혹독했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입을 막기 위해 사상적 공포를 조장했습니다. 제주 전체에
'빨갱이 칠'이 덧씌워졌고, 서북청년단의 폭력이 일상이 되었던 시절, 억울해도 말할 수 없는 공기가 사회를 덮고 있었습니다.
제주에는 금기가 있었습니다. "고하지 마라, 말하지 마라", 증언은 끊겼고, 진실은 입속에서 말라갔습니다. 유족만 사상
피해자가 아니었습니다. 진실을 밝히려는 모든 정치인, 사회운동가 등에도 똑같이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에게도 그 프레임을 씌우려 했습니다. 사상 낙인은 진실을 침묵시키는 가장 교묘한 도구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침묵을 끝내야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저에게 4·3 문제를 해결해보라 말씀하셨고, 저는 해결하겠다 약속했습니다.
2. 무관심을 깨고, 기록을 제도로 바꾸다. 초선 의원의 대정부질문 (1999년 10월 29일)
그날 저는 본회의에서 "인권유린의 20세기를 정리해야 합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제주에 가해진 국가폭력의 잔혹성과 피해를 하나하나 짚으며,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발언 시간이
초과되어 마이크가 꺼졌지만, 저는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역사적 진실을 기록에 남겨야 합니다. 책임은 물어야 합니다."
일개 초선의원의 절규같은 호소의 순간, 의사당은 소란스러웠습니다. 특히 군 출신 의원들이 많던 당시 한나라당 쪽에서 욕설,
고함, 삿대질,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그럼 동학도 다 꺼내란 말이냐"라는 외침까지 들렸습니다
온갖 방해에 제한시간이 끝났지만 저는 끝까지 준비해 온 문장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무관심과 방관은 쉽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조금이라도 말하려 하면 이렇게 비난받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그 진실을 깨워야 했습니다. 그 소신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Keynote Speech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Presentation 1
The Meaning of Seeking the Truth of Jeju 4·3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
5. 20세기 과제, 20세기에 매듭짓겠다는 사명
저는 늘 비교했습니다. 독일의 반성이 어떻게 제도로 자리 잡았는지, 노근리를 외신이 세계에 어떻게 알렸는지. 결론은
같았습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저지른 잔혹을, 우리가 우리 힘으로 직면해야 합니다.
20세기에 저지른 일은 20세기에 풀어야 21세기가 곧게 선다는 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사과가 아니라 책임으로, 그리고 제도로,
눈물이 아니라 배·보상과 치유로 이어지게 해야 했습니다.
"기억은 마음에 불을 지피고, 정의는 제도로 완성됩니다."
나가며 : 역사는 반복되지만, 경험은 우리를 지킨다.
4·3 문제를 이렇게 해결했는데도, 아직도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3일, 우리는 내란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다시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4·3을 통해 우리가 쌓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침묵을 깨고 진실을 말하는 법, 기록을 찾아 증거로 만드는 법,
법과 제도로 정의를 실현하는 법. 모든 것이 우리의 자산입니다.
12·3의 밤, 국민들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국회로 달려갔고, 진실을 요구했으며, 책임을 물었습니다. 과거의 4·3에서는 수십
년이 걸렸던 일이, 이제는 몇 시간 만에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 경험이 만든 힘입니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하고, 제도화한 경험은 미래의 불행을 막는 방패가 됩니다. 4·3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워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습니다.
우리는 4·3의 진실을 지키고, 그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하며, 다시는 국가폭력이 시민을 짓밟는 일이 없도록 함께 서 있습니다.
기억을 제도로, 제도를 상식으로 만드는 이 길을 우리 함께 끝까지 걸어갑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해왔고, 앞으로도 해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999년 9월 15일, 저는 정부가 소장하고 있던 4·3 당시 1,650명의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1,321명의 일반재판기록을 발굴해
공개했습니다. 50년 만에 발표된 것입니다.
수형인 명부는 기록된 수형인들이 제대로 된 판결문조차 없이 수감되고, 재판도 없이 총살 후 행방불명 처리되었음을
보여줬습니다. 불법적으로 시행된 사형이었기에 국가는 유가족에게 어떠한 통보도 하지 않았고, 시신조차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결정적 증거인 수형인 명부를 통해 4·3 당시 군법회의는 법률이 정한 절차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탁상 재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그리고 2003년 정부 4·3위원회는 4·3 군법회의가 불법적인 재판이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4. 특별법 제정과 배상을 실현하다.
기세를 몰아 저는 '제주 4·3 진상규명 특별법'을 발의했고 통과시켰습니다. 법은 진상조사, 명예회복, 배·보상의 원리를 국가의
책무로 새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다시 이 문제 앞에 섰을 때, 처음으로 4·3에 대한 국가 배상이 실제 집행되도록
했습니다. 심의, 신청, 판정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정비했고, 의료, 심리, 법률 지원을 패키지로 엮어 배상과 돌봄이 닿는 회복이
시작되게 했습니다.
그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제주를 방문했을 때, 그날의 제주를 잊지 못합니다. 배상이 실현되고, 오랜 한이 조금씩 풀리는
것을 보며 환송해주시던 여러분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 순간, 수십 년간 함께 걸어온 이 길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과를 제도로, 기억을 예산으로 바꿔 행정의 일상 속에 4·3을 넣었습니다.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1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19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 제1세션 -
Session 1
양정심 Dr. Yang, Jeong-sim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Head of Research Department, Jeju 4·3 Peace Foundation
[Presentation 1]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김귀배 Dr. Kim, Kwi-bae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의장
Chairperson,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Presentation 2]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21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20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1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2025년 4월 11일 오전 6시 5분
(프랑스 현지 시각 10일 오후 11시 5분) ‘진실을 밝히다: 제주4·3기록물(Revealing Truth: Jeju 4·3 Archives)’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동으로 2023년 2월 27일,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세
차례 진행된 심사 과정을 거쳐 2023년 10월 ‘산림녹화기록물’과 함께 국내 심사를 통과했고, 그해 11월 유네스코 본부에 등재
신청서가 제출되었다. 이후 2024년 12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RSC)의 등재 권고, 2025년 2월 국제자문위원회(IAC)의
등재 권고를 받은 끝에, 최종적으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결정한 것이다.
1.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개요
4·3기록물 기록유산 등재 추진 논의는 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등재됨에 따라 시작되었다. 2013년 3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4·3평화재단은 4·3특별위원회 출범 20주년 기념 공동정책 세미나 ‘새 정부의 4·3 해결과제 및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주제로 개최하여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등재 추진은 추진 주체와 유네스코 자체의
문제 등으로 계속되지 못하다가, 4·3 70주년인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비를
확보하여 세계기록유산 등재 준비를 시작했고, 2019년부터 제주4·3평화재단에서 위탁사업으로 수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단에 업무를 위탁한 배경에는 2018년 10월 재단 내 ‘조사연구실’ 신설이 있었다. 사무처만 있던 재단이
창립 10년만에 조사·연구 조직을 발족하여 조사·연구·학예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기반이 구축된 것이다.
2019년부터 제주4·3평화재단은 조사연구실을 중심으로 기록물 수집, 정리 등의 자료 체계화 사업과 신청서 작성 등
차근차근 준비해온 끝에, 202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업이 재개되자마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업은 중국 난징학살의 등재에 일본이 반발하면서 2017년부터 수년째 열리지 못하다가 2021년 재개된 것인데, 그때는
이전에 국내 심사를 통과했던 동학농민혁명과 4·19 기록물을 우선 등재했다. 그래서 신규 등재 심사는 2023년부터 재개된
셈이라 할 수 있다.
1) 등재 준비 과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준비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진행되었다.
양정심
Dr. Yang, Jeong-sim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Head of Research Department, Jeju 4·3 Peace Foundation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2018 ~ 현재
2017 ~ 2018
2015 ~ 2018
2011 ~ 2015
2008 ~ 2011
2018 ~ present
2017 ~ 2018
2015 ~ 2018
2011 ~ 2015
2008 ~ 2011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학술위원장
대진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교수
Head of Research Department, Jeju 4·3 Peace Foundation
Chair of the Academic Committee,
National Committee for the 70th Anniversary of the Jeju 4·3
Research Professor, Institute for the Humanities, Daejin University
Research Professor, Center for Korean History, Korea University
Research Professor, Center for East Asian History, Sungkyunkwan University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23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22
등재 관련 학술 세미나 개최
2019년 12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기록유산 등재에 도움을 받고자 했다.
세미나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 얀 보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등재심사소위원장), 캄보디아 투울슬랭 학살 박물관 등재 신청을 주도했던 헬렌 자비스 위원 등을 초청하여 4·3기록물 등재
추진을 유네스코 전문가와 공유하고 4·3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2021년 10월 제11회 제주4·3평화포럼은 ‘제주4·3기억과 기록의 연대’를 주제로 개최되었고 4·3기록물의 가치를 전국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등재 추진 캠페인
재단이 자료 체계화와 등재 신청서 작성의 실무를 맡았다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등재 추진을
이끌어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바탕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4·3지원과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력이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4·3지원과가 실무를 맡아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고, 2023년 등재 신청을
전후해서는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2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4·3희생자유족회, 도의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결합하여 제주도내‧외로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유네스코 본부의 등재 심사가 본격화되면서는 국외 전시회 및 심포지엄 개최(베를린, 런던, 파리)를 통해 4·3기록물의
세계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했다.
③ 등재 신청서 작성
2022년 겨울 본격적인 등재 신청서 작성이 이뤄졌다. 자료 체계화 단계에 신청서 초고가 작성됐지만, 신청서의 작성 형식이
일정 정도 달라지면서 신청서는 다시 작성되었다. 우선 등재신청서 작성 분량이 10매 내외로 이전보다 짧아졌다. 짧은
신청서에 4·3기록물의 중요성을 10개가 넘는 심사 항목에 따라 핵심적으로 작성해야 했다. 초안 작성과 더불어 신청 목록을
하나하나 선정하는 작업도 같이 진행되었다.
첫째는 4·3 기록의 체계화 사업으로, 4·3 기록을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다. 둘째, 4·3 기록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작업으로 전시, 자료수집 캠페인, 학술 세미나 등 홍보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셋째, 등재신청서 작성이다. 유네스코 등재
선정 절차에서 심사를 받는 대상은 오로지 ‘등재신청서’ 뿐이다. 물론 광범위한 제주도의 홍보 노력이 등재의 바탕이 될 수
있었지만, 세계기록유산 심사의 대상은 오직 ‘등재신청서’이기에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① 자료 체계화 사업
2019년부터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실무는 도가 4·3평화재단에 위탁함으로써 재단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다. 4·3
평화재단은 2018년 10월 신설된 조사연구실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4·3기록물 체계화 작업에
들어갔다. 재단과 기념관에 소장된 4·3 자료를 정리하고, 다른 단체와 기관이 소장한 자료들도 목록화하여 4·3 기록을
총체적으로 정리했다. 이는 4·3아카이브 고도화 작업과 연동되어 온라인 아카이브인 4·3아카이브 업그레이드를 통해 같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각국의 등재 신청서를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얻고자 했다.
이와 함께 2020년에는 ‘4·3기록물 수집 캠페인’을 벌여 새로운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4·3기록물 수집 캠페인’을 통해 4·3유족이 기증한 희생자가 형무소에서 보낸 엽서 9건을 수집한 것은 큰 성과였다. 이
기증 엽서를 합쳐 총 27건의 희생자의 엽서가 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생존희생자 김두황의 수기, 제민일보
4·3취재 수첩, 50주년 범국민위원회의 특별법 제정운동 관련 기록 등 진상규명운동의 기록들도 수집했다. 제주민예총도 4·3
관련 유물들을 기증했다.
② 홍보 활동
4·3기록물 특별전 개최
4·3기록물 특별전을 통해 기록유산 준비를 대중에게 알리고 전국화하고자 했다. 재단과 제주도는 ‘4·3 아카이브 展’이라는
주제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4·3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되어 일반 대중에게 등재 추진을 알려 나갔다. 이 전시는
4·3기록물을 시기별로 분류하여 기록물과 그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백미는 기획전시실 중앙에 4·3위원회의
‘희생자 심의·결정요청서’를 탑처럼 쌓아놓은 것이었다. 1만 5천 명이 넘는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기록이 산처럼 쌓여 4·3을
증언했다.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1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2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25
이후 2024년 12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RSC)의 등재권고, 2025년 2월 국제자문위원회(IAC)의 등재 권고를 받은
끝에, 최종적으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결정한 것이다.
2. 등재 신청서 개요
제주4·3기록물은 4·3 당시와 4·3 이후 진상규명운동, 국가 진상조사 과정에서 생산된 14,673건의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기록물은 제주4·3에 대한 증언,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운동, 화해, 그리고 국가의 조사에 대한 기록을 망라하고 있다.
등재 기록물에는 군법회의 수형인명부와 옥중 엽서(27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1만 4,601건), 시민사회의 진상
규명 운동 기록(42건),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3건) 등이 포함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인류가 보존해야 될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을 등재”하는 것이다. 기록유산
심사는 사건의 중요성이 아니라,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루는 것이다. 유네스코는 등재가 “세계적으로 유일하고 희귀하고,
완결성을 갖춘 기록”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냉전 시기의 국가폭력에 대한 기록물은 이미 세계 각국의 기록물들이 등재되었기 때문에, 4·3 진상규명 운동과 화해
·상생을 강조한 기록물을 중심으로 선별했다.
등재 신청서 작성 때는 유네스코가 요구하는 기록물의 가치를 보여주는 과정이 힘들었다. 어떤 기록물들을 핵심적으로
보여줘야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인류가 보존해야 될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을 등재”하는 것이다. 기록유산 심사는 사건의 중요성이 아니라,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루는 것이다.
유네스코는 등재가 “세계적으로 유일하고 희귀하고, 완결성을 갖춘 기록”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냉전 시기의 국가폭력에 대한 기록물은 이미 세계 각국의 기록물들이 등재되었기 때문에, 4·3 당시의 기록보다는
진상규명 운동과 화해·상생을 강조한 기록물을 중심으로 선별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등재 신청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지만, 등재신청서에는 각각의 기록물 소장기관의 등재
동의서가 첨부돼야 한다. 이에 따라 국가기록원, 제주4·3연구소, 하귀리 발전협의회,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이 소장 기관으로
참여했다.
2023년 2월 27일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동으로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2) 등재 심사 과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는 크게 2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국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이 주관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등재 기록물을 선정했다. 대부분 두개의 기록물이
선정된다. 국내 심사 이후에는 일종의 국가대표 기록물의 성격으로서 국가유산청이 주체가 되어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본부에 관련 신청서가 제출된다. 이후에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로 결정되고, 최종적으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승인으로 등재된다. 그래서 유네스코 본부의 최종 심사보다 국내 심사를 통과하는 과정이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2023년 4월 2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첫 번째 심사가 이뤄졌다. 이 첫 번째 심사가 가장 어려운 순간이었다. 4·3
해결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고 완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은 날카로웠다. 특히 현대사 분야는 아직도
사회적으로 예민한 시선이 남아있기에 ‘완결되지 않았다’는 심사평은 탈락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세계기록유산은 ‘완결성’을
가져야 하는 것이 선정 요건의 하나이다. 이때 산림녹화 기록물은 심사를 통과했지만, 4·3기록물은 ‘재심사’를 조건으로
절반의 통과를 했다. 이후 유네스코 신청서 전문가인 유철인 제주대 명예교수가 합류하여 신청서를 보완하는 작업이 이뤄졌고,
8월 9일 재심사 끝에 2차 심사를 통과했다. 최종 3차 심사는 10월 24일 진행된 영문 신청서 심사였지만, 이는 서면심사로
이뤄진 형식적인 요건이라 사실상 8월에 국내 심사를 통과한 셈이다.
2023년 11월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본부에 제주4‧3기록물과 산림녹화기록물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1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4·3기록물은 크게 네 가지로 구별하여 의미를 강조했다.
① 국가폭력을 증언하는 4·3 당시의 기록
- 희생자들이 형무소에서 보낸 엽서들과 군법회의 수형인명부
② 제주도민, 유족,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진상규명운동 기록
- 4·3위원회 희생자·유족 증언, 제주도의회 4·3피해신고서, 『순이삼촌』, 『이제사 말햄수다』, 『4·3은 말한다』,
50주년 특별법 제정 운동 팸플릿 등
③ 진상규명 과정에서 화해와 상생을 지향한 기록
- 1994년 사월제 공준위 문건, 영모원 비문 등
④ 국가의 공식조사 기록
- 4·3특별법 서명 문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등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2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27
등재 신청서 개요에는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담고 있다.
“(국가의) 폭력으로 인해 사건 이후 관련 문서와 증거가 은폐되거나 말소되었지만, 희생자‧유족은 사건에 대한 증언을
끈질기게 이어갔다. 은폐된 폭력의 역사를 낱낱이 드러낸 이들의 증언은 일반시민의 참여를 이끌며 진상규명운동으로
나아갔으며, 2003년 정부의 공식 조사 기록인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로 귀결되었다.
제주4·3기록물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한 ‘이행기 정의(Transitional Justice)’를 실천하는 세계적인 모델이다. 진상규명
운동 기록은 아래로부터의 역사와 인권의 세계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제주도민의 '더불어 사는 삶(상생)'의 정신이 담긴 화해의
기록은 폭력의 과거사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제주4·3기록물은 희생자와 유족의 증언, 진실 화해를 위한 진상규명운동, 국가 차원의 공식 조사 등을 담고 있다. 생존자와
유족의 증언은 진실과 화해를 위한 운동에 역동적인 힘이 되었고, 국가의 공식 조사를 이끌어낸 증거자료로 활용되었다. 4·3
진상규명운동은 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 전국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단체들의 연대로 2000년 ‘4·3특별법’ 제정, 2003년 공식
조사보고서인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확정과 정부의 공식 사과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신청서는 4·3기록물이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근간을 두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4·3 해결 과정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의
유네스코는 제주4·3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보편적 중요성을 인정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제주4·3기록물에 대해 “국가폭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사회적 화해를 이뤄내며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조명한다”며 “화해와 상생을 향한 지역사회의 민주주의 실천이 이룬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4·3의 참혹함을 뛰어넘어 삶을 견뎌내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걸었던 4·3유족과 제주도민,
시민사회단체의 헌신적인 진상규명운동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고 할 수 있다. 제주4·3은 국가폭력의 아픔을 딛고
아래로부터의 진상규명운동을 통해 국가의 공식 조사를 이끌어냈고, 그 해결 과정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화해와 상생을 통해
제주도 공동체의 회복으로 나아가고 있다. 4·3기록물은 그 하나하나의 과정을 증언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세계적 중요성’이다. 인류가 보존해야 할 세계사적으로 가치
있는 역사적 기록이 선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4·3기록물이 인류가 보존하고
미래에도 기억해야 할 소중한 인류의 자산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제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4·3 해결이라는 자랑스러운 여정에서 기록을 보존하고 기억하여 미래세대에게 알리는 새로운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기록과 기억의 공간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제주4·3의 정신을 남겨가는 중요한 과제를 다시금 고민해야
할 때이다. 미래가 제주4·3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4·3 기록이 인류가 보존해야 할 세계사적 가치를 공인받았음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기쁨을 넘어 다시금 긴장과 고민의 고삐를 놓을 수 없는 시간이 왔다.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1
The Process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and its Implication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과 의의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2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29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김귀배
Dr. Kim, Kwi-bae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의장
Chairperson,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2024. 3. ~ 현재
2018. 5. ~ 현재
2015. 3. ~ 현재
1994. 3. ~ 현재
2021. 10. ~ 2024. 4.
2024. 3. ~ present
2018. 5. ~ present
2015. 3. ~ present
1994. 3. ~ present
2021. 10. ~ 2024. 4.
기록유산국제저널 편집위원회 위원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의장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부의장
Committee Member, Editorial Committee,
International Journal of Documentary Heritage
Chairperson, Memory of the World Regional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Adjunct professor, Sungkyunkwan University
Assistant Secretary-General, the Bureau of Intellectual Cooperation,
Korean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Vice-Chair, MOW National Committee of Republic of Korea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3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31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3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33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3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35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3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37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3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39
Session 1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eju 4·3 Archives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Presentation 2
The Significance of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and Future Task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의미와 향후 과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4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41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 제2세션 -
Session 2
이용우 Dr. Lee, Yong-woo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Dongduk Women's University
[Presentation 1]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마렉 돈브로프스키 Mr. Marek Dąbrowski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디지털 기록보관소 부소장
A Deputy Head of the Digital Archive Department, The Institute of National Remembrance, Poland
[Presentation 2]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안 영 마하라자 Ms. Ann-Young Maharaj
넬슨만델라재단 연구원
Researcher, Nelson Mandela Foundation
[Presentation 3]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4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43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이용우
Dr. Lee, Yong-woo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Dongduk Women's University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2019. 3. ~ 현재
2019. 3. ~ present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Dongduk Women's University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4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45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4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47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4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49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5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51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5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53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5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55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5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57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5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59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1
France’s Reconciliation with Its Past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6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61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마렉 돈브로프스키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거주. 루블린 가톨릭 대학(Katolicki Uniwersytet Lubelski, KUL)에서 사학사를 취득, 교육 및
기록보관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바르샤바 생명과학 대학교(Szkoła Główna Gospodarstwa Wiejskiego w Warszawie, SGGW)에서 IT
연구 과정을 수료하였다. 기록 관리 시스템, 온라인 아카이브, 역사 연구에 특화하였으며, 특히 역사 및 기록보관 연구에 IT를 비롯한 신기술
적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IPN) 기록보관소에서 전자 기록 관리의 유지 및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
년부터 2019년까지 빅토리아 필립스(Victoria Phillips) 교수의 저서인 <마사 그레이엄의 냉전: 미국 외교의 춤> 저작의 연구 조교로
활동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윌슨 센터에서 CARE 글로벌 연구팀의 멤버로 활동하였다.
Marek Dąbrowski lives in Warsaw, Poland.
He graduated with a degree in History from the Catholic University of Lublin (KUL), specializing in teaching and archival
science. He also completed postgraduate IT studies at the Warsaw University of Life Sciences (SGGW). Marek is skilled in record
management systems, online archives, and historical research. He is particularly interested in implementing new technologies
and IT tools in historical and archival research. Marek works at the Archive of the Institute of National Remembrance (IPN),
where he is involved in the maintenance and development of an electronic records management.
Additionally, he was an assistant researcher on the book “Martha Graham's Cold War: The Dance of American Diplomacy”
from 2017 to 2019 and a member of the CARE Global Research Team at the Wilson Center from 2022 and 2024.
마렉 돈브로프스키
Mr. Marek Dąbrowski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디지털 기록보관소 부소장
Deputy Head of the Digital Archive Department,
The Institute of National Remembrance, Poland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2008. ~ 현재
2022. ~ 2024.
2008. ~ present
2022. ~ 2024.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디지털 기록보관소 부소장
우드로 윌슨 센터 케어(CARE) 글로벌 연구팀
Deputy Head of the Digital Archive Department,
The Institute of National Remembrance, Poland
Member of the CARE Global Research Team, The Wilson Center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6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63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6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65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6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67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6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69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71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70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7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73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7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75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7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77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7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79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8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81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2
The Inscription of Jürgen Stroop’s Report in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8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83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안 영 마하라자
Ms. Ann-Young Maharaj
넬슨만델라재단 연구원
Researcher, Nelson Mandela Foundation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2023. 11. ~ 현재
2016. 01. ~ 2023.
2008. 06. ~ 2008. 12.
2003. 03. ~ 2003. 05.
2023. 11. ~ present
2016. 01. ~ 2023.
2008. 06. ~ 2008. 12.
2003. 03. ~ 2003. 05.
넬슨만델라재단 연구원
넬슨만델라재단 전시 담당관
컨스티튜션 힐 전시보조관
체육예술문화부 직무 보조관
Researcher, Nelson Mandela Foundation
Exhibitions coordinator, Nelson Mandela Foundation
Exhibitions assistant, Constitution Hill Development company
Auxiliary Officer, Department Sport arts and culture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84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85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8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87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8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89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9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91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9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93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9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95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9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97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09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099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00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01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0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03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0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05
Presentation 3
Nelson Mandela, Popularization of History
넬슨 만델라, 기억의 대중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07
Session 2
Transmission of Memory, Globalization of Archives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06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 제3세션 -
Session 3
천정환 Dr. Cheon, Jung-hwan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Sungkyunkwan University
[Presentation 1]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김현승 Mr. Kim, Hyun-seung
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장
Section Chief, Busan Cultural Foundation
[Presentation 2]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박광일 Mr. Park, Kwang-ill
(주)여행이야기 대표
CEO, Travel Story Co., Ltd.
[Presentation 3]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0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09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천정환
Dr. Cheon, Jung-hwan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Sungkyunkwan University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2020. 08. ~현재
2020. 08. ~ 현재
2015. 03. ~ 2019. 05.
2020. 08. ~ present
2020. 08. ~ present
2015. 03. ~ 2019. 05.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BK21 혁신ㆍ공유ㆍ정의 지향의 한국어문학 교육연구단 단장
역사문제연구소 <역사비평> 편집위원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Sungkyunkwan University
Director, BK21 Project for Innovative Shared, and Justice-Oriented
Korean Literature Education and Research Group at Sungkyunkwan University
Editorial board member of “Historical Criticism”, Institute for Korean Historical Studies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1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11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1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13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1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15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1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17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1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19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1
The Political Economy of “Democratization” Memory and the Crisis of Korean Democracy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2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21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김현승
Mr. Kim, Hyun-seung
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장
Section Chief, Busan Cultural Foundation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2020. 08. ~ 현재
2014. 04. ~ 2017. 10.
2020. 08. ~ present
2014. 04. ~ 2017. 10.
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장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측 추진위원회 사무국 간사
Section Chief, Busan Cultural Foundation
Secretariat Officer, Korean Committee for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Inscription of the “Joseon Tongsinsa Archives”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2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23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2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25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2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27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2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29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3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31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3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33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2
Sharing Memory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3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35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박광일
Mr. Park, Kwang-ill
(주)여행이야기 대표
CEO, Travel Story Co., Ltd.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1999. ~ 현재
1999. ~ present
(주)여행이야기 대표
CEO, Travel Story Co., Ltd.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3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37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3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39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4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41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42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43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44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45
Session 3
The Path to Popularization, Dialogues Between Past and Present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
Presentation 3
Historical Journeys for the Expansion of Memory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46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47
- 종합토론 -
Discussion
허은 Dr. Heo, Eun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Korea University
[좌장 I Moderator]
박찬식 Dr. Park, Chan-sik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Director,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양재혁 Dr. Yang, Jae-hyuk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강사
Lecturer, Department of History, Sungkyunkwan University
김재용 Dr. Kim, Jae-yong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Professor Emeritus,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onkwang University
[토론 I Discussant]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48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49
[좌장 I Moderator]
Discussion
Discussion
허은
Dr. Heo, Eun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Korea University
2024. 02. ~ 현재
2024. ~ 현재
2008. ~ 현재
2020. 07. ~ 2022. 08.
2018. 04. ~ 2020. 01.
2024. 02. ~ present
2024. ~ present
2008. ~ present
2020. 07. ~ 2022. 08.
2018. 04. ~ 2020. 01.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원장
재단법인 내일을여는역사재단 이사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 통일과 국제평화융합전공 주임
Director, Institute of Korean Cultural Studies at Korea University
Director, The Foundation for Tomorrow’s History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at Korea University
Director, Korea University Institute of Korean History
Head, Korea University Interdisciplinary Major of Unification and International Peace
[토론 I Discussant]
박찬식
Dr. Park, Chan-sik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Director,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2022. ~ 현재
2016. ~ 2019.
2008. ~ 2010.
2006. ~ 2009.
2000. ~ 2003.
2022. ~ present
2016. ~ 2019.
2008. ~ 2010.
2006. ~ 2009.
2000. ~ 2003.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제주학연구센터장
제주4·3연구소 소장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전문위원
Director, Jeju Folklore and Natural History Museum,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Director, Center for Jeju Studies
Director, Jeju 4·3 Research Institute
Research Professor, Research Institute for the Tamla Culture, Jeju National University
Expert Member, Committee on Discovering the Truth of the Jeju 4·3 Incident and the
Restoration of Honor of the Victims
[토론 I Discussant]
김재용
Dr. Kim, Jae-yong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Professor Emeritus,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onkwang University
2025. ~ 현재
1997. ~ 2025.
2025. ~ present
1997. ~ 2025.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Professor Emeritus,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onkwang University
Professor,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onkwang University
[토론 I Discussant]
양재혁
Dr. Yang, Jae-hyuk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강사
Lecturer, Department of History, Sungkyunkwan University
2025. 03. ~ 현재
2021. 09. ~ 2024. 03.
2019. 09. ~ 2022. 08.
2025. 03. ~ present
2021. 09. ~ 2024. 03.
2019. 09. ~ 2022. 08.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강사
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 전임연구원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연구교수
Lecturer, Department of History, Sungkyunkwan University
Full-time Researcher, Institute of Humanities, Hansung University
HK+ Research Professor, Humanities Research Institute, Chung-Ang University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
150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