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2026 국내외대학생4.3평화캠프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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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제주4‧3평화재단

담 당

기념사업팀장 김재현

723-4310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보도부탁드립니다.

문 의

기념사업팀 강경준

723-4307

제주시 명림로 430(봉개동), http://www.jeju43peace.or.kr

제주4·3과 르완다 집단학살, 미래세대 평화교육으로 이어지다

- 임문철 이사장 폭력의 역사 넘어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국르완다부룬디 대학생 54명 참가

제주4‧3과 르완다 집단학살의 역사와 회복 과정 비교 학습

제주와 르완다의 아픔을 평화의 언어로 연결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임문철)은 주한르완다대사관(대사 바쿠라무차 은쿠비토),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2026 국내외대학생 4·3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르완다 유학생 24명, 부룬디 유학생 5명, 한국 대학생 25명 총 54명이 참가하며, 1948년 제주4·3과 1994년 르완다에 투치족에 대한 집단학살(Genocide against the Tutsi)의 역사와 그 이후의 화·회복 과정을 함께 배우고 성찰하는 국제 평화·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한화리조트 제주 한라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4‧3-르완다 학살 희생자 공동추모식과 이론 교육,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현장 교육으로 이어진다. 특히 종남밭, 북촌리, 함덕 서우봉 등 제주4·3의 대표적인 유적지가 집중된 조천읍 일대를 중심으로 답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4·3과 르완다 집단학살이라는 서로 다른 역사적 비극을 비교하며 국가폭력과 인권침해의 실상을 이해하고, 피해자들의 기억과 공동체 회복 과정, 평화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토론하게 된다. 또한 각국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아픔을 넘어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는 제주4·3평화재단과 주한르완다대사관, 지구촌나눔운동이 2025년 12월 체결한 평화·인권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당시 세 기관은 제주4·3과 르완다 집단학살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실질적인 공동 교육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4·3이 지닌 화해와 상생의 가치, 그리고 르완다가 집단학살 이후 국가적 회복과 통합을 이루어낸 경험을 함께 조명함으로써 과거의 비극을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교육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국제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4·3과 르완다 집단학살은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발생했지만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라는 공통된 역사적 아픔을 가지고 있다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과거를 기억하는 것의 의미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의 역사적 교훈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국제 평화교육과 학술교류, 해외 전시 및 문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제주4·3의 세계화와 평화·인권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붙임 1. 2026 국내외대학생 4‧3평화캠프 모집 포스터(국, 영문) 각 1부.

2. 2025 4‧3평화재단-주한르완다대사관-지구촌나눔운동 MOU 체결 사진 1부.

3. 2025 국내외대학생 4‧3평화캠프 현장사진, 단체사진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