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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 기원-4.3위로 교향곡 첫 선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19-07-29 조회수 : 317

남북평화 기원43위로 교향곡 첫 선

린덴바움 85~7일 제주대4.3평화공원 워크숍-콘서트

한반도 남북의 평화를 기원하고 제주4·3의 아픔을 위로하는 남북한 교향곡이 제주에서 처음 울려 퍼진다.

린덴바움페스티벌오케스트라(음악감독 원형준이하 린덴바움)()제주국제화센터(대표 송정희)는 오는 85일부터 7일까지 제주에서 세계적인 대학 교수진을 초청,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워크숍과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9년 창단한 린덴바움은 DMZ와 독립문 등 세계 분쟁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평양, 미국 등에서 남북한교향곡 공연을 펼쳐나가는 계획으로 예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평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문화교량'을 주제로 열리는 평화워크숍은 6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콘서트는 7일 오후 3시 제주4·3평화공원내 4·3평화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린덴바움페스티벌 챔버 콘서트는 1'기억'2'변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 제주 등에서 모인 한국 청소년들과 전 세계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해 일본계 미국인 '도시유키 시마다(Toshiyuki Shimada)'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며, 제주4·3의 아픔을 서정적인 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곡은 '현을 위한 아다지오'(사뮤엘 바버),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2악장'(요한 세바스천 바하), '아리랑 메들리'(김인규 편곡) 등이다.

이어 제주 출신의 조경희, 고성제, 최영열 학생의 골드 파스타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 미디어랩 학과장이자 작곡가인 '토드 마코버(Tod Machover)' 교수가 남북한교향곡 프로젝트 일환으로 작곡한 곡을 첫 공개한다.

연주는 클라리네티스트 지안 규(Xiangyu Zhou)와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글랜(Julia Glenn), 이유현, 김승세 등이 맡았으며, 특별공연으로는 4·3추모곡인 '잠들지 않는 남도'가 울려퍼진다.

원형준 감독은 "지난 5월 북한의 김송미 소프라노와 공연한 후 민간 차원으로 지속적인 남북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느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남북한교향곡의 첫 무대는 반드시 4·3의 아픔을 겪었던 제주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번 행사 참가진도 모두 4·3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6일 평화 워크숍에서는 음악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아시아여성대학(AUW) 지원재단 이사회 이사장인 김영준 변호사와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북한프로그램 디렉터인 박기범 의사의 북한 협력 사례를 통해 지속적인 민간 남북교류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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