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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올바른 과거사 정리에 한마음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19-11-11 조회수 : 903

민주주의올바른 과거사 정리에 한마음

재단 7-8일 동아시아민주평화인권네트워크 워크숍 참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대표하고 올바른 과거사 정리에 주력하는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지난 7-8일 충북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민주평화인권네트워크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이 주관한 가운데 제주4·3평화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스님),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문정수),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전시관과 대강당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자행된 노근리 학살의 역사와 진상규명의 현안 등을 공유했다.

학살터였던 쌍굴다리에서는 당시 생존자였던 양해찬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장의 증언을 들으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마음에 되새겼고 위령탑에서는 헌화 및 분향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동아시아민주평화인권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기관 간 경험과 자원 교류, 정보 및 출판물 교환, 인적자원 육성기회 제공, 민주평화인권의 진전을 위한 사업들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참가단체는 국내 제주4·3평화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해외 대만 2·28재단, 대만국가인권박물관 주비처, 일본오키나와 평화기념자료관,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 등 10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