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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4.3트라우마센터 운영사업 본격 착수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0-01-09 조회수 : 1020

43평화재단, 43트라우마센터 운영사업 본격 착수

8일 생존희생자유족전문가 등 7명 자문위원으로 위촉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제주43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트라우마센터 운영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43평화재단은 8일 오후 43평화기념관에서 ‘43트라우마센터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 43생존희생자유족관련 전문가 등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장에는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김문두 교수(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위촉식 이후 자문위원들은 43트라우마센터 운영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향후 센터설립 공청회 개최 관련규정 개정 접근이 용이한 센터건물 확보 센터시설 마련 및 인력 채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43트라우마센터 운영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설립 법제화가 늦어짐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자를 위해 시범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전문치유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제주4·3과 광주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센터를 시범운영하도록 했으며 각각 제주43평화재단과 광주광역시에 운영을 위임했다.

이날 선임된 43트라우마센터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당연직>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송승문)

제주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장(오인권)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장(김길범)

제주43평화재단 사무처장(직대 오승국)

<선임직>

김문두(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선현(대한트라우마협회 이사장)

명지원(광주트라우마센터장)

 

붙임 : 자문위원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