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소식

보도자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서 기량 선보이다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22-08-08 조회수 : 583

6일 제4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제주 정예슬 학생 대상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과 공동 주최한 제4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열렸다.

지난 86일 제주KBS 공개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67(도내 60, 도외 7)이 참가한 예선을 거친 1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평화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43을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43평화재단과 한국유네스코제주협회(회장 이선화)가 공동주관하고,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4·3의 역사적 진실과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교훈적 의미를 개인의 체험과 일상 속에서 찾아냄과 동시에 전 세계에 4·3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생각을 풀어냈다.

이날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상금 1백만원)작은 섬에서 말하는 큰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정예슬 학생(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11학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제주특별자치도자시상은 허가은 학생(서귀포중앙여중 2학년)과 최준용 학생(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10학년)이 수상했다.

 

마영삼(-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심사위원장은 지난해 비해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 모두 43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소수점에서 심사 점수를 가를 만큼 실력들이 출중했다그러나 정해진 시간 안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면 충분히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에 43의 여러 소재중 하나에 포커스를 맞춰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이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인권과 평화의 감수성으로 되살아날 때 비로소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43영어스피치대회가 청소년들의 성장에 작은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정예슬(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최우수상 허가은(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 최준용(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우수상 정보현(인천·영종중학교) 박세인(경기·덕풍중학교) 최민서(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이하늘(Branksome Hall Asia)

장려상 서예주(경기·BIS) 윤기은(효돈중학교) 송시윤(신성여자중학교) 최현유(저청중학교) 조서현(서울·한영외국어고등학교) 박규영(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서영(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입 선 고원재(제주중학교) 이해담(Branksome Hall Asia) 윤정원(Branksome Hall Asia) 김혜은(성산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