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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를 위한 행보 가속화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취임 15일간 대외 활동 두드러져

제주43평화재단이 43특별법 개정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양윤경 43.유족회장 등과 함께 2월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를 방문, 이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자유한국당) 등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더이상 미룰 수 없는 43 특별법 개정

여야를 망라한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방문단을 만난 자리에서, 43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43 특별법 개정의 취지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협력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43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영훈 의원을 비롯한 6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했고, 명확한 피해구제법으로서 유족에 대한 보상, 추가적인 진상조사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43사건 7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행사 준비돼

제주43평화재단은 43연구소, 43유족회, 제주 민예총,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등 도내외를 망라한 단체들과 연대하여 43 별법 개정에 힘쓰는 한편,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다양한 43 7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5일 제주 43평화재단 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양조훈 이사장은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43사건의 의미를 각계에 알리는 동시에 피해구제법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게 될 이번 법안 개정에도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유족 배·보상을 골자로 하는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4·3유족의 한을 풀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