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도자료_특별음악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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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제주4‧3평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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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
기념사업팀장 장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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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4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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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받은 후 보도 바랍니다. |
문 의 |
기념사업팀 송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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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4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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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명림로 430(봉개동), http://www.jeju43peace.or.kr |
‘다시 봄, 4·3에서 오월로’
제주4‧3, 여순10‧19사건 75주년 및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음악회
5월 28일(일) 오후 5시, 탑동해변공연장 제주 공연 개최
■ ‘제주4‧3, 여순10‧19사건 75주년 및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음악회’가 ‘다시 봄, 4·3에서 오월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8일(일) 오후 5시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 이번 기념 음악회는 제주4‧3과 여순10‧19사건, 광주5‧18의 아픔을 보듬고 평화와 인권, 민주·통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 공연은 제주에서 첫 무대가 마련된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문정숙)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 지역의 창작콘텐츠가 융합됐다.
■ 기념 음악회는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을 기반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고 있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예나 제나 죽은 마을’, ‘어진아’, ∆여순10‧19사건을 재조명하고 희생된 시민들의 아픔을 노래한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의 ‘사의 사연’, ‘만성리야, 동백섬아 기억하거라’, ‘사실 따윈 중요하지 않는 세상’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한 광주5·18 창작뮤지컬 <광주>의 ‘순이 생각’, ‘아무일 없던 것처럼’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피아노 협주곡으로 편곡한 ‘5월 광주’가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아리랑 환상곡’과 ‘제주를 위한 서곡’, ‘이름 없는 이의 노래’로 연주가 마무리 된다.
■ 공연에는 예술감독 김선철(작곡가), 지휘 허대식(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 박승유(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 피아니스트 문종인(제주), 피아니스트 황건영(광주), 소프라노 김지현, 윤한나, 테너 지명훈, 테너 이형석, 바리톤 박흥우, 유재언, 뮤지컬 배우 김찬호와 최지혜 등이 출연한다.
■ 고희범 이사장은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제주4‧3, 여수10‧19, 광주5‧18의 아픔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어 덜게 하고,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어 기쁨을 두루 나누는 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번 공연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5월의 따뜻한 바닷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종이낭비를 줄이기 위해 재생 펄프를 사용한 프로그램북 제작, 잉크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색 출력 등 친환경으로 제작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어통역과 자막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한다.
■ 한편, ‘제주4‧3, 여순10‧19사건 75주년 및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음악회’ 광주 공연은 오는 5월 30일(화) 저녁 7시 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지고, 여수 공연은 오는 10월 11일(수) 저녁 7시 여수 GS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별첨 :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