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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제주4‧3평화재단

담 당

조사연구실장 양정심

723-4313

보도일 : 2026년 6월 26일

문 의

학예사 강윤희

723-4349

제주시 명림로 430(봉개동), http://www.jeju43peace.or.kr

제주4‧3부터 12‧3 그 후까지

만화, 4‧3과 민주주의를 그리다제주 순회전 개최

시사만화로 만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여정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임문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시사만화와 일러스트로 풀어낸 특별전 만화, 4·3과 민주주의를 그리다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4·3을 시작으로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 그리고 2024년 12·3 계엄 선포 이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민사회의 움직임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민주화운동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기획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선보인데 이어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순회전은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시사만화와 일러스트라는 친숙한 예술 언어로 재해석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민주주의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 총 56점의 작품에는 각 시대를 살아온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 저항과 희망의 순간이 담겨있다.

전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제주4·3을 중심으로 이후 민주화운동의 흐름을 시대순으로 연결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진실 규명과 인권 회복,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이어져 온 시민사회의 노력이 하나의 역사적 흐름 속에 있음을 조명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완성된 제도가 아니라 시민 참여와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켜나가야 할 가치임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2024년 12월 이후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성찰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전시는 과거의 희생과 실천을 기억하고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 세대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4·3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의 역사에서 중요한 출발점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전시가 만화를 통해 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접하면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2026년 6월 30일(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0일(목)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붙임. 순회전 <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 포스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