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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민주당 대표 제주4‧3 현안해결 약속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19-03-06 조회수 : 874

이해찬 더민주당 대표 제주43 현안해결 약속

643평화공원 방문 및 참배특별법 개정 등 노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6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제주43특별법 개정 등 제주43 현안해결을 약속했다.

이날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당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40여명은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에 따라 위패봉안소를 찾았다.

묵념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43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한 이해찬 당대표는 방명록에 평안한 제주도를 기원합니다, 당최고위원들은 ‘43의 진상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43평화기념관에서 마련된 43희생자유족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제주43 현안해결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해찬 당대표는 제주도는 해방 후 43으로 현대사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분이 참혹하게 희생된 곳이었다그나마 43특별법이 제정되고 어느정도 명예회복을 이룬바 있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유해발굴과 43희생자 유족 신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며 70년 분단사가 마감을 짓고 새로운 평화공존체제로 넘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오고 있다""이런 때일수록 희생자 명예를 회복하고 완성을 하는 좋은 시기가 오고 있어서 제주 43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완결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7만여명 유족들이 바라는 43특별법 개정이 발의 후 1년 넘게 계류되고 있다올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에게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43희생자 유족의 추가 신고에 따른 유족의료비 지원금의 국비 증액을 실현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붙임 : 관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