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리 시대의 석학, 도올 선생 4‧3평화공원 방문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18-11-16 조회수 : 929

우리 시대의 석학, 도올 선생 4‧3평화공원 방문
우리 시대의 석학 도올 김용옥 선생이 16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했다. 지난 2014년 첫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방문은 KBS제주의 4‧3 70주년 특강 프로그램인 ‘제주4‧3을 말하다’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올 선생은 강의에 앞서 도내 곳곳의 4‧3유적지를 탐방, 제주의 아픔을 공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도올 선생은 먼저 행방불명인 표석을 찾아 시신을 찾지 못해 묘가 없는 행방불명인의 넋을 위로하고 위령제단에서는 분향과 참배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특히 위령제단 참배에서는 숙연히 땅에 엎드려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어 봉안관과 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을 관람해 다시 한 번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평화공원 방문을 마치면 4‧3유적지 조천 선흘리 목시물굴, 북촌너븐숭이학살터 등을 찾을 계획이다.
도올 선생은 “광주5‧18이 민중항쟁으로 당당히 거론되는 것에 비해 제주4‧3은 1987년부터 제주대학생들이 민중항쟁으로 문제제기 했음에도 여태까지 개념이 모호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제주4‧3을 위로의 차원으로 여길 것이 아니다. 한국 현대사에서 제주4‧3, 광주5‧18, 4‧19는 당당한 민중항쟁의 역사로 자리매김돼야 한다”고 견해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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