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주4·3으로 인한 아픔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진상규명운동의 과정을 증언하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aling Truth : Jeju 4‧3 Archives)
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제주4·3 당시부터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된 2003년까지 제주 4·3에 대한 억압된 기억과 화해와 상생의 기록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억압된 기억에 대한 기록물’에는 오랜 탄압에도 4·3희생자와 유족들이 끊임없이 이어간 증언, 아래로부터의 진상규명 운동, 2003년 정부 공식 보고서에 이르기까지의 노력이,.
- ‘화해와 상생의 기록물’에는 제주인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없이 모두를 포용하고 공동체 회복에 온 힘을 다했던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 등재 신청 기록물 : 총 1만 4,673건
(문서 1만 3,976건, 도서 19건, 엽서 25건, 소책자 20건, 비문 1건, 비디오 538건, 오디오 94건)
사업 경과
- (2012) 4‧3유족회 및 도내 시민사회단체, 세계기록유산 등재 필요성 제기
- (2018)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준비
- (2019~22) 4‧3 기록물 전수조사 및 주요 기록물 선정, 추가 기록물 수집
- (2020~22) 전문가 자문 및 신청서 작성
- (2023. 10.)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국내 심사 통과
- (2023. 11.)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 유네스코 본부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