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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술에 4‧3의 화해‧상생 가치를 담아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19-03-27 조회수 : 965

제주의 술에 43의 화해상생 가치를 담아

43평화재단 등 27한라산 43홍보라벨 전달식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대표 현재웅)이 제주43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상품에 43홍보라벨을 새겼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 제주43연구소(소장 허영선)27일 오전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라산소주 43홍보라벨 전달식을 열었다.

홍보라벨은 한라산 오리지널과 한라산 올레 소주상품에 동백꽃 6송이와 한라산 무늬를 새긴 것으로 이는 1947년 제주 관덕정에서 발생한 31 발포 당시 희생된 6명의 도민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단유족회연구소 임원과 현재웅 대표 등 한라산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 단체장의 인사말과 홍보라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현재웅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43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홍보라벨을 제작했다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에도 주력해 제주43을 젊은층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조훈 이사장은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제주43애 대한 진정성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많은 이들이 상품을 통해 제주가 지향하는 화해상생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라산은 43의 의미를 담아 올해 한라산소주 오리지널과 올레상품을 각각 43만병씩 제작했으며 향후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문구를 추가로 새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