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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5천명, 평화 녹여낸 예술작품 한자리에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19-10-12 조회수 : 1400

도내 청소년 5천명, 평화 녹여낸 예술작품 한자리에

11~12일 제주도교육청43평화재단 제3회 유스아트페스티벌 개최

3·1운동 100주년과 4·3 71주년을 기념해 도내 청소년 5000여명이 평화를 녹여낸 예술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3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주미술교육연구회(회장 박재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화,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술전시회 미술체험부스 전도 중·고등학생 벽화그리기대회 제주4·3평화공원 투어 등으로 펼쳐졌다.

특히 미술전시회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5079명의 학생들이 '평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미술수업 시간에 사전 제작한 바람개비 작품들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는 제주 춤 예술원(원장 김미숙) 회원과 도내 중·고등학교 240여명이 함께 '춤으로 그리는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를 향한 기원과 바람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날에는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전도 중·고등학생 벽화그리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157명의 학생들은 3·1운동 100주년과 4·3 7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벽화로 표현하고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며 재능을 겨뤘다. 붙임 : 행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