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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4.3문화학술사업에 3억원 지정기탁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0-06-22 조회수 : 871

JDC, 43문화학술사업에 3억원 지정기탁

17일 JDC-43평화재단 업무협약 체결하고 손잡아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와 43추가보고서 영문판 발간 등

제주의 대표 가치인 제주43의 평화인권을 세계 인류 보편의 가치로 고양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문대림)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43문화학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JDC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JDC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3문화학술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JDC는 43을 소재로 한 대중영화 제작 등 43문화학술사업에 3억원을 43평화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4관련 문화학술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금은 제주4관련 대중영화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 1억 2천만원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 제작 8천만원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보고서Ⅰ』 영문판 발간 1억원 등에 사용된다.

문대림 이사장은 제주형 미래산업은 제주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인문환경적 가치를 평화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데서 출발한다며 특히제주4·3의 평화와 인권정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4·3문화학술사업 지원을 통해 제주형 평화산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조훈 이사장은 문대림 이사장 취임이후 제주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공헌에 힘써온 JDC가 평화산업으로 43을 지원해주신데 대해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43문화 창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