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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에 대한 미국의 책임 문제, 시민과 고민하다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21-08-06 조회수 : 893

43연구소43평화재단 2021년 열린 시민강좌 운영

43에 대한 미국의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43과 미국의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강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43연구소와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730일부터 ‘2021년 열린 시민강좌허호준 기자의 <43, 미국에 묻다> 함께 읽기를 열고 있다.

강좌에서는 허호준 한겨레신문 기자가 지난 3월 펴낸 <43, 미국에 묻다>(도서출판 선인)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43의 전 과정에서 미국의 개입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수준으로 이뤄졌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모두 5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냉전과 제주도’(730) 2해방공간 제주와 미국’(86) 3우리는 왜 미군정을 말하는가’(813) 4‘43, 미국에 묻다’(820) 5강은 제주 현대사를 찾아 걷고 생각해보는 답사 등으로 마련됐다.

한편 허호준 기자는 ‘43과 미국을 주제로 제주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스 내전과 제주43을 비교 연구한 <그리스와 제주-비극의 역사와 그 후>를 냈으며, <제주43자료집2-미국무성 제주도관계문서>(편역), <20세기의 대량학살과 제노사이드>(공역) 등의 책을 출간했다. 또 제주43연구소가 펴낸 다수의 구술집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