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21-12-29 조회수 : 425
4‧3평화재단 12월 17~18일 교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12월 17~18일 강원도 초‧중‧고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교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교육청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이론교육은 호텔 더 원에서 ▲섬 주민의 정서로 본 4·3과 2‧28(박찬식 제주역사연구소장) ▲오키나와전의 비극과 제주4‧3(조성윤 제주대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시민사회의 과거사 기억과 전승(정호기 기억‧기록‧치유협동조합 학술이사) ▲독일의 과거사 교육(최호근 고려대 사학과 교수) ▲4‧3평화인권교육 사례(이지훤 흥산초 교사) ▲교실수업의 변화를 위한 작은 시도(부인식 한라중 교사) ▲4‧3영상교육(조정희 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장)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날 현장답사는 송시우 제주고 교사가 강사를 맡았고 참여교사들은 제주4‧3평화공원, 관음사, 하귀 영모원 등 4‧3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4‧3의 역사와 교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