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23-01-06 조회수 : 607
도내 기관‧단체장 4‧3평화공원 신년참배 줄이어
지난 2022년에 4‧3은 많은 진전이 있었다. 유족의 염원인 4‧3희생자에 대한 국가보상이 이뤄지기 시작했으며, 직권재심은 군사재판에 이어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확대돼 명예회복이 이뤄지고 있다. 4‧3 75주년인 올해는 각별히 긴 호흡을 준비해야 한다.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는 정명, 미국의 책임규명, 그리고 희생자 선정에서 배제된 희생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의로운 해결의 기본적인 과제일 것이고 이 과제야말로 무겁기 때문이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1월 1일 4‧3후속 과제 해결의 다짐과 4‧3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도내 기관‧단체장들이 4‧3평화공원으로 발걸음했다. 이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정도 완화된 가운데 기관별로 많은 임직원들이 위령제단 앞에 모였다.
참배에는 4‧3희생자유족회 오임종 회장‧김창범 상임부회장‧장정언 고문 등 임원진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더불어민주당 송재호‧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도당 소속 도의원, 국민의힘 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 등 임직원,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강병삼 제주시장, 이제관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제주4‧3연구소 이규배 이사장‧허영선 소장 등이 각각 참여했다.
참배 의례는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기관장 헌화 및 분향 ▲참배객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참배를 마친 기관장들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을 통해 4‧3영령들을 추모하고 해원과 평화정신을 강조했다.
다음은 주요 기관장 방명록 내용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4‧3영령님들의 뜻을 이어 제주의 빛나는 내일을 열겠습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 영령님들이 억울함을 씻겨내고 이 땅의 평화,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 화해와 상생, 평화를 위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더 높여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도민 속에서 살아숨쉬는 따뜻한 제주경찰”이 되겠습니다.
이제관 4‧3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 계묘년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직권재심 업무에 매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