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4-07-01 조회수 : 208
제17기 시민4‧3아카데미 개최...
재일제주인 3세 극단 ‘돌’ 초청 공연
❍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7월 3일 17번째 시민4‧3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시민4‧3아카데미는 재일제주인 극단 ‘돌’의 김기강 대표가 극본‧연출‧출연하는 ‘이카이노 삼춘의 깃발’ 초청 공연으로 출발한다.
❍ 오는 3일에 초청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카이노 삼춘의 깃발’은 올해 4월 제주4‧3 제76주년 일본 오사카 재일본 제주4‧3위령제에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 ‘이카이노 삼춘의 깃발’은 해방 직후 독립 조국을 향한 섬사람들의 희망과 열정, 그리고 4‧3을 피해 떠나온 고향을 그리는 제일제주인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공연은 7월 3일 수요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 이 날 오후 6시 30분부터 탁영주 민중가수의 노래공연으로 시작된다.
❍ 한편 10일에는 제주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4‧3개론 강의를 진행한다.
❍ 제17기 시민4‧3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 시민4‧3아카데미는 제주4‧3평화재단이 제주4‧3의 세대전승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현재까지 1,14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