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6-06-23 조회수 : 21
후계농 강원모‧김성주 부부, ‘산파첸스’ 꽃 기증”
“인생의 꽃 피우지 못한 4·3영령들에게 드립니다”
제주4‧3평화공원 경관 조성 및 유족 아픔 위로
후계농업경영인 부부가 제주4·3평화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4·3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한 꽃을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임문철)은 최근 화훼농가 ‘나리플라워’의 강원모 대표와 ‘(주)꽃피는 여름’의 김성주 대표가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산파첸스’ 꽃 330본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증자는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으로서 4·3의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봉사활동에 나서 행불인 표석 닦기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꽃 ‘산파첸스’는 여름철에 화사한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화훼류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는 유족과 도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0년에도 ‘메리골드’ 꽃 1,500본을 기증,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팬데믹 속에서 제주4·3평화공원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강원모·김성주 대표는 “4·3 당시 희생되신 분들에게는 ‘인생의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한 슬픈 사연들이 많다 보니 꽃을 피우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며 “제주4·3평화공원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공원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문철 이사장은 “4·3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평화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꽃을 정성껏 식재·관리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아름다운 환경에서 추모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강원모·김성주 대표 사진 1부(한국농어민신문 사진 제공)
※ 한국농어민신문 사진 출처 제시 요청드립니다
붙임 2. 기증식 사진 1부(사진 왼쪽_김성주 대표)
붙임 3. 기증받은 ‘산파첸스’ 꽃 사진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