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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아픔을 어떻게 치료해드리죠?
  • 작성자 : 부산 작성일 : 2015-01-26 조회수 : 1056
어머니 고향은 조천읍 선흘리이고
1931년생(실제는 1930년생)이며 18세에 4.3사건을 직접 격었다고 합니다.
동굴에 동네사람과 아이들이 숨어 있었고 동굴에서 아기울음소리를 외부에
나가지 않기 위하여 입을 막다가 아기가 질식해서 죽기도 하였답니다.
동굴에 토벌단이 와서 손목에 포승줄을 묶고 트럭에 끌려가는데 어머니는
손목의 줄을 풀고 트럭에 탄 할머니의 치마속으로 숨어서 함덕 수용소에 와서
수용 되었답니다.
수용소에서 심문과정에서 얼떨결에 13세라고 거짓말 진술을 하였고 동네 할머니들이
어머니는 외할머니를 7살에 여의고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살다보니 나이가 겉들어 보인다고
하여 13세로 인정받아 살아 남으셨다고 합니다.
그때 13세이상된 동네사람들(나이든 어른들은 제외하고)은 전부 총살당했답니다.
 
현재 어머니는 치매가 와서 병원에서 치료중인데 그 때의 상처로 계속 숨는 일이 많습니다....  
혹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RE:어머니의 아픔을 어떻게 치료해드리죠?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15-01-26
병 간호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31년생이면 86세 거기다 노인성 침매까지, 침해환자가 있으면 가족이 모두병간호해야하는대 이럴때 유족에게 보다 삶의 질을 이어갈수있도록 평화재단에서 지헤를 모아야된다고 봅니다.엄청많은 돈으로 건물만 지어놓으면 뭘합니까? 유족에게 도움이없다면 유족을 두번울리는거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