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기
- 작성자 : 까비 작성일 : 2017-07-28 조회수 : 980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제주4.3에 대해 알게된 후로 제주에 들를때마다 짬짬이 유적지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재단에서 제공해주신 유적안내소책자를 보고 이번에 선흘리 불카분낭을 다녀왔는데요.
사연있는 멋진 나무를 너무 잘 구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관련해서 정보를 좀 더 찾아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1) 수종
책자의 소개에는 팽나무로 되어 있던데 다른 정보를 찾아보면 후박나무라고 하던데요.
책에 잘못된 정보가 기재된 걸까요? 이미 문의가 있었을 것 같은데 확인 부탁드려요.
2) 화재에 대한 이야기
웹상에서 나무의 화재가 4.3과는 관련이 없다는 정보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년전에 이야기가 나온 것 같더라구요.
관련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제주를 무척 사랑하고 4.3에 대해 마음 아파하시는 분들이셨고,
그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4.3때 큰 화재를 입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특별히 사건을 왜곡하려고 하시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4.3때 탔다는 증언과 이후에 탔다는 증언(담뱃불로 인한 화재)이 모두 존재하는 것 같더군요.
저는 그 당시 나무가 많이 불에 탔건, 하나도 타지 않았건 그건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을이 전소되는 등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른 생명들과 함께 지금까지 잘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고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관련한 사실은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참고가 되실까 싶어 관련 내용을 읽은 페이지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jeju6006.com/220743964261
http://blog.naver.com/touchpaint/150148545905
저 또한 제주의 4.3이 좀 더 알려지면 좋겠다는 마음에 주위분들에게 소개하곤 합니다.
오히려 잘못된 정보로 의도를 오해받게 될까봐 괜히 걱정이 되네요.
재단측에서는 어떻게 확인하고 계시는지 궁금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17-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