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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에서 4월3일을 기념일로 정하는이유
  • 작성자 : 현진욱 작성일 : 2018-06-18 조회수 : 1192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4.3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하고 있는 제주도출신 대학생입니다. 제가 4.3을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점이 있어서 여쭤볼께있는데요. 4.3의 전개를 보면 1947년 3월1일에 있었던 발포사건과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도민 대부분이 들고일어난 3.10총파업을 미군정과 군경그리고 우익단체들의 탄압이 원인이 되어 4월3일 새벽2시에 무장대가 군경과 우익세력의 집을 습격함으로서 일어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되는 것은 4.3은 결국 3.1절발포사건의 연장선이라 볼수있는데 왜 기념일은 발포사건이 일어난 3월1일도 전도민이 일어난 3월 10일도 아닌 무장대의 봉기가 시작된 4월 3일로 지정되어 있고 이름지어져있는지 궁금합니다


RE:4.3사건에서 4월3일을 기념일로 정하는이유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18-06-26
4.3평화재단입니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4.3은 사건기간동안에도 4.3이란 단어로 불리었습니다. 즉 4.3이란는 단어가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를 지칭하는 단어로써의 의미 보다는 과거 사건기간부터 계속해서 4.3이란 이름으로 불리었고 그것이 오늘날 고유명사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4.3 추념식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매년 4월 3일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추가로 원하시면 비밀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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