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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속 제주4.3의 대중화, 4.3기록관리의 원년 목표
  • 작성자 : 4·3평화재단 작성일 : 2021-02-10 조회수 : 113

제주43평화재단 20214개 전략사업 매진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제주43을 대중화하고 ‘43기록관리의 원년을 이루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재단은 올해 43해결을 통한 평화와 인권, 화해와 가치 선도를 위해 48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전략목표는 43진실규명과 기록관리 강화 43희생자 및 유족 권익신장을 통한 공동체회복 43교훈의 전국화세계화 포스트 코로나 프로그램 및 홍보 강화로 선정했다.

43진실규명과 기록관리 강화에서는 43자료수집 관리 체계화 사업을 추진해 재단과 43평화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을 유형형태별로 정리하고 DB화해 일반 시민 및 연구자들에게 서비스 할 계획이다. 43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병행함으로써 43의 세계화와 ‘43기록관리의 원년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8~1143기록물 민간기록물 수집 캠페인을 진행해 400여점의 민간기록을 수집하고 국가기록원 등 타 기관의 관리 사례를 검토한 바 있다.

 

<'기록이 된 흔적' 특별전시>

43의 진실규명을 위한 추가진상조사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수장학살 등 43행방불명인 조사 종교계 43피해 및 재경43유족 피해실태 주요 증언자 조사 등이 추진되며 자료집은 미국자료, 읍면별 피해실태, 43후유장애인 분야로 나눠 각각 발간된다.

43희생자 및 유족 권익신장을 통한 공동체회복에서는 43유족 등 과거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치유하기 위한 43트라우마센터 운영의 내실을 강화해 국립 트라우마센터로 승격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7개월만에 누적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하고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센터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방문형 치유 및 도민참여 치유세미나도 확대할 계획이다.

43교훈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문화교육사업과 포스트 코로나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시도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43대중영화 제작은 지난 1월에 시나리오 공모를 마친 상황이며 심사를 통해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영화제작이 이뤄질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역사회에서 반향을 이끌었던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서울공연을 시도하며 도외 43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오페라 '순이삼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비한 사업으로는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및 43평화공원과 43주요유적지 해설 영상 제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해설을 시청할 수 있고 집에서 만나는 43어린이체험관온라인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43교육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단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각종 행사진행을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제주43의 전국화와 국민인식도 상승을 견인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양조훈 이사장은 “43특별법 개정이 완성되도록 유족 등과 힘을 모으고 조사연구, 유족복지, 기념사업, 국내외 평화교류, 공원·기념관 관리 등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43해결과 교훈계승의 구심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