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6-02-04 조회수 : 8
제주4·3희생자유족회, 2026년 정기총회 성료… 4·3 해결 기틀 다져 |
●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는 지난 1월 31일(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조직의 내실을 기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의 기틀을 확립했다
●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족회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상정된 의안이 대의원들의 승인을 얻으며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올해 3대 중점 사업으로 ▲4·3왜곡 처벌 조항 신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 ▲제9차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제도 마련 ▲유족회 법인화 및 평생회원 확대를 통한 조직 내실화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먼저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기여한 강우일 前 주교 등 10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어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 온 황요범 前 고문 등 11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4·3 유공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춘보 고문 등 3명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되어 그간의 공로를 기렸다.
● 김창범 유족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의 역사적 성과를 보고하였다. 김 회장은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비의 국가 부담 명문화 등은 유족들의 의지가 만든 성과다"라며 "올해는 4·3 왜곡 처벌 규정이 담긴 특별법 개정 등 남은 현안 해결을 위해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유해 발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오 지사는 "최근 7구의 유해 신원이 추가로 확인되어 봉환식을 앞두고 있다"라며 "단 한 분의 유해라도 더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8촌 이내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DNA 채혈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붙임 : 1. 수상자 명단 1부
2. 사진 자료 3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