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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 2026년 정기총회 성료… 4·3 해결 기틀 다져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6-02-04 조회수 : 8

제주4·3희생자유족회, 2026년 정기총회 성료4·3 해결 기틀 다져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는 지난 131() 오전 10,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조직의 내실을 기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의 기틀을 확립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족회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상정된 의안이 대의원들의 승인을 얻으며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올해 3대 중점 사업으로 4·3왜곡 처벌 조항 신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 9차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제도 마련 유족회 법인화 및 평생회원 확대를 통한 조직 내실화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먼저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기여한 강우일 주교 등 10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어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 온 황요범 고문 등 11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4·3 유공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춘보 고문 등 3명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되어 그간의 공로를 기렸다.

 

김창범 유족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의 역사적 성과를 보고하였다. 김 회장은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비의 국가 부담 명문화 등은 유족들의 의지가 만든 성과다"라며 "올해는 4·3 왜곡 처벌 규정이 담긴 특별법 개정 등 남은 현안 해결을 위해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유해 발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오 지사는 "최근 7구의 유해 신원이 추가로 확인되어 봉환식을 앞두고 있다"라며 "단 한 분의 유해라도 더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8촌 이내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DNA 채혈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붙임 : 1. 수상자 명단 1

       2. 사진 자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