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5-03-25 조회수 : 87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 4․3유족 초청 상영
- 4월 3일 19:30분 메가박스 제주삼화(116석), 메가박스 서귀포점(40석)
○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영화제’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감독 지혜원) 상영에 4‧3 유족을 초청한다.
○ 지혜원 감독이 연출하고 김옥영 프로듀서가 제작한 <목소리들>은 4‧3 당시 희생된 수많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남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김은순(89), 김용열(81), 고정자(92), 홍순공(91) 할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역사의 이면에 가려졌던 여성을 조명한다.
○ <목소리들>은 지난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한 ‘제2회 제주4‧3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초청 상영은 오는 4월 3일, 메가박스 제주삼화점(116석), 메가박스 서귀포점(40석)에서 진행되며, 초청 대상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협의해 선정한다.
○ 재단은 이번 유족 초청 상영을 계기로 올해 말에 개최할 예정인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도민 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목소리들> 제작사가 추진하고 있는 ‘4‧3기억영화제’에도 동참하고 있다. ‘4‧3기억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씨네 홈페이지 (https://www.ohmyc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은 지난 2021년 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함께 진행한 4‧3 다큐멘터리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당선작이다. 나아가 두 기관은 2022년 <목소리들> 제작 지원 사업까지 추진하면서 완성을 도왔다.
붙임: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