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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영화 「내 이름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6-04-30 조회수 : 14

43영화 내 이름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세계를 울린 깊은 공감, 전국으로 번진 기억의 물결

 

제주4·3을 소재로 한 장편영화 내 이름은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잇따른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전국 릴레이 상영으로 확산됐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 추진한 ‘4·3 영화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제작된 내 이름은2026415일 국내 개봉 이후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갔다. 특히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424일 개막한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영화는 429일 이탈리아 우디네 누오보 조반니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으며, 상영 후 객석에서는 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영화제 측은 내 이름은안정된 완성도를 유지하는 수작이라고 평가했으며,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서사가 전 세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정지영 감독은 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내 이름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며 단체 관람과 릴레이 상영으로 이어졌다. 영화는 세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430인 릴레이 상영회로 확장됐다.

 

릴레이 상영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관람을 시작으로, 박중훈 배우와 여성영화인모임, 채윤희 전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며 확산됐다. 이어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주교와 제주4·3평화재단 임문철 이사장이 동참하고, 강요배 화백과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 김동범·부지영 감독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연대의 흐름이 이어졌다.

 

또한 고두심 배우, 장항준 감독, 윤태호 작가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상영회는 세대와 분야를 넘어 확장됐다. 이러한 흐름은 관객 수 증가로 이어져 개봉 2주 차 16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로 나타났으며, 학생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는 등 교육적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주목받았다.

 

릴레이 상영 확산을 기념해 공개된 모자(母子) 포스터는 주인공 영옥 역의 신우빈과 정순 역의 염혜란 배우의 애틋한 교감을 담아냈다. “나의 1998년과 어멍의 1949년이 마침내 맞닿는 순간이라는 문구는 78년의 시간을 건너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서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했다.

 

영화 내 이름은은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이야기로 확장하며 제주4·3의 의미를 국내외 관객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통령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극장가에 4·3의 기억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피워내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문의) 064-723-4350

 

붙임 1. 우디네 극동영화제 공식 상영 직후 현장을 정지영 감독이 직접 촬영한 영상 1.

2. 영화 내 이름은모자(母子) 포스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