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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장편영화 ‘내 이름은…’, 제주4·3평화기념관 및 제주4·3평화공원에서 촬영 진행
  • 작성자 : 제주4·3평화재단 작성일 : 2025-05-27 조회수 : 124

4·3장편영화 내 이름은’, 제주4·3평화기념관 및 제주4·3평화공원에서 촬영 진행

정지영 감독과 배우 염혜란이 전하는 4·3의 기억

4·3장편영화 내 이름은’(감독 정지영)의 제주도 현지 촬영이 순항 중이다.

 

제주민속촌, 오라동 메밀밭, 대정고등학교 등 제주도 각지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지난 525()에는 제주4·3평화기념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촬영을 마쳤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65() 예정된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촬영 등 영화 제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4·3장편영화 내 이름은1948년 제주4·3을 겪은 주인공이 현재에 이르러 잃어버린 이름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아내며, 4·3의 아픔과 회복, 그리고 기억의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소년들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주목받아 온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영화 시민 덕희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염혜란이 주연으로 202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종민 이사장은 “4·3의 역사와 아픔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번 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화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4·3의 진실과 치유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붙임: 관련사진 2. .